[호주/태즈매니아] 여행 준비하기. 페리? 비행기?

Posted by to perfection
2015. 9. 9. 12:22 Travel Tips & Info
호주 in 도시는 미확정. 호주 out 도시는 잠정적으로 Broome에서 Perth 경유 Paris (4/24일)

동북부 케언즈, 타운즈빌 1주일과 태즈매니아 10일, 서부 2주 정도.
일단은 이 순서대로 생각 중.


[태즈매니아 여행 준비하기: 페리 ? 비행기?]

1. In & Out
태즈매니아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, 비행기와 페리가 있다. 대부분의 경우 비행기를 이용하는 루트를 짜게 되는데, 따져보면 페리의 경우 차를 가지고 있고, 그 차를 계속 이용해야하는 경우 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을 수 있다는 것.
- 페리 https://www.spiritoftasmania.com.au/ : 멜버른과 태즈매니아의 데븐포트.

하단의 Plan your trip에서 목적지를 선택 (Devonport/Melbourne) 하고 차를 가져가는지 여부 (Yes/No)를 선택하면 간단!
원하는 날짜의 일정을 고르면 오전 9시, 오후 9시에 두 번 배가 있는 날이 있고,(일.월) 오후 7시반에 한 번 배가 있는 날(화~토)이 있다.
7:30PM 출발할 경우 다음날 6:00AM에 목적지에 도착하며 오전 9시의 경우 오후 6시, 오후 9시의 경우 오전 6시에 도착한다.

우리의 여정과 같은 경우 멜버른에서 굳이 미리 캠핑카를 빌려서 비용을 물어가며 페리를 탈 이유가 없었으며, 비행시간도 짧은 거리를 오버나잇으로 넘어온다는 게 큰 메리트가 없어보였다. 그리고 한 사람당 96AUD, 두 명이면 192AUD의 비용이 드는 데다, 무료인 리클라이너에서 쪽잠을 자도 되겠지만, 캐빈에서 묵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.
-참고: 4인 share (Male/Female 구분) $33, 2인 share $90으로 가장 저렴한 옵션이며 그 외 $132, $180, $460의 비용으로 캐빈을 고를 수 있다.
-참고: 일반 승용차 $87

-예시: 96*2 + 87 + 33+ 33 =345AUD (자동차 없이 258AUD)

-반면 비행기의 경우, 카약 등의 웹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론세스톤(LST, Launceston)-멜버른(MEL, Melbourne) 의 경우 1시간 남짓 소요되며 가장 저렴한 표가 한화로 약 5만원, 호바트(HBA, Hobart)-멜버른(MEL, Melbourne)의 경우 약 9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. 
-즉 한 사람당 96AUD에 해당하는 비용 플러스 알파를 감수해가며 배를 탈 이유가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. 그래서 우리는 비행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.